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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앞둔 걸그룹 씨엘씨, 멤버 얼굴 공개. 18세의 풋풋함이 가득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3-09 14:13


사진 왼쪽부터 예은, 승연, 유진, SORN(손), 승희.

오는 19일 데뷔하는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가 단체 이미지로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씨엘씨의 그룹 이미지 컷을 통해 멤버 승희, 승연, 유진, SORN(손), 예은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씨엘씨 멤버들은 평균 나이 18세의 풋풋함을 지닌 러블리 비주얼을 공개, 분홍빛 배경과 완벽 조화를 이루는 사랑스러움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다섯 쌍둥이를 보는 듯 똑 같은 양갈래 머리에 한 손으로 입을 가린 '깜짝' 표정을 선보인 씨엘씨는 멤버간 개성 넘치는 조합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19일,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매하고 본격 데뷔에 나서는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는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알려지며 데뷔 이전부터 팀 구성 및 데뷔시기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연습생 시기부터 발달장애 아동을 돕기 위한 정기적 버스킹 공연을 진행해 수준급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실력파 '걸 밴드'로 입 소문을 탔던 이들은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청순 발랄한 소녀로 변신, 활동 컨셉트에 대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중. 또한 씨엘씨가 이미 다양한 콘셉트로 꾸려진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 중 첫 데뷔 앨범을 통해 보여줄 모습이 무엇일지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19일에 데뷔를 앞둔 큐브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는 '크리스탈 클리어'라는 팀 뜻처럼 언제나 영롱한 크리스탈 같은 변치 않는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긴 이름. 씨엘씨의 데뷔를 앞두고 큐브의 제작-기획 노하우가 또 한 번 성공적인 데뷔를 이룰 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내달 9일에 코스닥시장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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