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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하율
이날 유재석이 맡은 어린이집에는 3살 세정이가 처음 등원했다. 4살 하율이는 세정이를 처음 보자마자 "아기 예쁘다"라며 귀여워했다.
그러나 세정이는 낯선 환경에 계속 울먹였고, 유재석이 꼭 껴안고 달랬지만 쉽게 눈물을 그치지 않았다. 이에 하율이는 유재석에게 휴지를 뜯어달라고 했고, 뜯은 휴지로 세정이의 눈물을 닦아줘 감동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박명수는 "저런 아이를 만나는 것도 행운이다. 부모 입장에서 빨리 철들고, 부모님 도와 빨리 아르바이트하고. 내가 쟤를 만났어야 했다"고 토로해 폭소케 했다.
이 밖에도 유재석은 어설프지만 여자아이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묶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니터링하던 유재석은 아이들이 떠오르는 듯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본 정형돈은 "딸 하나 낳으셔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진짜 될 수만 있다면 그러려고 한다"고 미래의 딸바보를 예약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재석은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하율이가 심심하지 않게 블록 쌓기를 하면서 즐겁게 놀아줬고, 이 모습을 본 정형돈과 박명수는 "조만간 완구 광고 하나 찍겠다", "또 하나 찍겠네"라며 부러움과 질투 섞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유재석 하율
유재석 하율
유재석 하율
유재석 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