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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 어묵
이날 삼둥이는 시장으로 가는 차 안에서부터 어묵을 먹을 생각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아빠 손을 꼭 잡고 시장구경에 나선 삼둥이는 연신 "이게 뭐야?"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삼둥이는 묵을 보고 비누라고 하고, 닭 다리를 보고 말이라고 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어묵을 먹은 후 또다시 시장 구경에 나선 삼둥이는 돼지머리를 보고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이는 "눈이 안 보여"라며 무서워했고, 민국이는 "돼지가 코~ 잔다"라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만세는 돼지코를 거침없이 만지며 '자유로운 영혼'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어묵 먹방 이후에도 순대와 순댓국밥을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삼둥이 어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