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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김현주 "박형식 때문에 비스트 보다 제국의 아이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3-08 22:46



'섹션' 김현주, 박형식 남자로 느껴진 사연

'섹션' 김현주, 박형식 남자로 느껴진 사연

'섹션' 김현주가 극중 동생 박형식에 대한 솔직한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주와 인터뷰가 전파됐다.

김현주는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막내동생으로 함께 출연한 박형식을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화제가 된 박형식과 함께 찍힌 공항 사진에 대해 "형식 군의 스킨십이 자연스럽다. 누구한테나 그렇다"고 말했다.

김현주는 '박형식이 남자로 보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애정이 넘치는 친구다. '넌 어쩜 그렇게 귀엽냐'고 했다"며 "마냥 동생으로 보였는데 드라마 종방연 때 머리를 넘기고 비니를 썼는데 멋지더라"고 고백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좋다고 답했던 김현주는 이날 같은 질문에 "비스트보다 박형식이 소속된 '제국의 아이들'이 더 좋다"고 답했다. 그녀는 이어 "한 식구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이날 섹션에서 김현주는 "새벽에 편의점에서 술을 사곤 한다"고 말해 주당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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