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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야노시호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아내 야노시호가 홋카이도 설원에서 영화 '러브레터'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이날 야노시호는 추성훈과 추사랑이 여행을 즐기고 있는 홋카이도에 등장해, '러브레터' 패러디에 나섰다.
야노시호는 하얀 설원에 서서 양손을 입가에 대고 "오겡끼데스까?"를 외쳤고, 야노시호의 사뭇 진지한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멀리서 사랑이와 함께 다가오던 추성훈은 "뭐라고 하는거야?"라며 무뚝뚝한 파이터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열기구에 탑승한 추성훈과 사랑은 눈앞에 펼쳐진 그림 같은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 순간 야노시호는 또 다시 "오겡끼데스까?"를 외치며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패러디 열전을 이어갔다. 사랑은 엄마의 엉뚱한 행동에 웃음을 터뜨려 화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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