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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펀치'가 일본에서 방영된다.
최근 종영한 '펀치'는 지난 2012년 '추적자 THE CHASER'와 2013년 '황금의 제국'에 이은 박경수 작가의 '권력 3부작' 마지막 작품으로, 정치 권력과 재벌 권력에 이어 검찰 권력을 전면에서 다뤘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검사 박정환 역의 김래원과 가장 정의로운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았던 김아중, 그리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긴장감을 부여한 검찰총장 이태준 역 조재현을 비롯해 법무부장관 윤지숙 역의 최명길 등 주연 배우들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로 큰 화제를 뿌렸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