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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낚시광 이태곤 "낚시보다는 절세미녀" 폭소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3-07 00:31



'나 혼자 산다' 이태곤

'나 혼자 산다' 이태곤

낚시광으로 알려진 배우 이태곤이 낚시보다 미녀를 택했다.

이태곤은 6일 방송된 MBC'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낚시 방송국을 찾아 낚시 전문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이태곤은 "이태곤에게 낚시란"이란 질문에 "낚시는 내 인생의 일부다. 우리 인생도 한치 앞을 볼 수 없고, 작품을 해도 잘 될지 모르지 않나. 노력 없이 큰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것 처럼 인생이 그렇다"라며 인생을 낚시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진행자는 이태곤에게 "낚시를 싫어하는 절세미녀와 낚시를 좋아하는 추녀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태곤은 "낚시를 싫어하는 절세미녀를 선택할 거 같다. 완벽하게 제 여자로 만들어놓고 낚시에 대한 토론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나 혼자 산다' 이태곤

'나 혼자 산다' 이태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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