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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피 많이 흘려’ 현재 상태는?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3-06 14:10 | 최종수정 2015-03-06 14:38


해리슨포드 경비행기 사고 중상…'피 많이 흘려' 현재 상태는?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2)가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중태에 빠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TMZ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미국 태평양시간으로 오후 2시 25분께 직접 몰고 가던 경비행기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도시인 베니스의 '펜마' 골프장에 추락했다.

이 매체는 비0행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포드는 머리 쪽에 깊은 상처가 여러 개 났으며 피를 많이 흘렸다고 목격자들 말을 인용해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병원으로 옮겨진 포드가 현재 의식을 차린 상태이나 중증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포드의 상태는 애초 생명에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지만, 이후 '심각'으로 완화했다.

추락 직후 기체 화재를 우려해 근처에 있던 4∼5명이 포드를 비행기에서 급히 끌어냈고, 근처에서 골프를 치던 의사 두 명이 달려와 응급 치료를 했다고 알려졌다.

영화 '스타워즈', '인디애나 존스'에 출연한 포드는 지난 1999년에도 헬리콥터 비행 사고로 비상 탈출을 한 적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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