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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논란…성폭행 피해자 여성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
이어 매체는 "B씨는 자신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지만,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 고심 끝에 이 사실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B씨는 제스트 멤버 A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며 "B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또한 "B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멤버 A씨와 B씨가 좋은 관계로 발전해 몇 번 만남을 가진 사이는 맞지만, 결코 강제로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경찰은 조만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멤버 A씨를 소환 조사한 뒤, 거짓말탐지기와 대질조사 등을 검토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제스트 논란…성폭행 피해자 여성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
제스트 논란…성폭행 피해자 여성 역시 아이돌 그룹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