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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종 테러'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일운동단체 민족화해협력범협의회(민화협) 주최로 열린 행사에 초청돼 강의를 준비하던 중 김기종 씨로부터 25cm 길이의 흉기로 공격을 당했다.
당시 리퍼트 대사는 얼굴 오른쪽 뺨에 5cm가량 자상을 입었고, 손목에도 가벼운 자상을 입었다. 팔과 손가락 등도 열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전 9시 40분께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다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검거된 김기종 대표는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 유인물을 만들었다. 전쟁 훈련에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기종 테러' 리퍼트 대사 수술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