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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차별화된 새로운 스토리+한국 촬영분 '기대감 폭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05 17:17 | 최종수정 2015-03-05 17:35


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영화 '어벤져스2'의 3차 예고편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마블스튜디오는 유투브를 통해 영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마지막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는 위기에 처한 어벤져스 멤버들의 모습과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헐크과 블랙 위도우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꽁꽁 숨겨왔던 비전(Vision)의 모습이 공개 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비전 역은 아이언맨의 슈트를 조종하는 인공지능컴퓨터 자비스의 목소리로만 '어벤져스'와 '아이언맨' 시리즈에 등장하던 폴 베타니가 연기한다.

특히 지난 편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인류의 멸종을 꿈꾸는 울트론과 울트론 프로그램을 낳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관계가 드러났다. 무한 복제, 무한 에너지 생성이 가능한 울트론은 어떤 악보다 가장 강력한 힘을 갖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울트론에 의해 파괴되는 지구의 모습과 적과 맞서 싸워야 하는 어벤져스 군단의 활약은 상상을 초월하는 비주얼을 예감하게 한다.

또한 한국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한국 촬영분 역시 여러 차례 등장한다.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MBC 신사옥, 상암동 월드컵 북로, 한강 세빛섬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국 여배우 수현도 천재과학자 역으로 출연하는 모습 역시 기대를 높인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2'는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토르, 헐크, 블랙위도우, 호크아이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와 퀵 실버, 스칼렛 위치 남매가 동맹을 맺고 울트론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2년 개봉한 '어벤져스'의 조스 웨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5년 4월 국내 개봉. <스포츠조선닷컴>


'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어벤져스2'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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