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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연이 짝사랑한 이용진은 누구?
개그우먼 장도연이 개그맨 이용진을 짝사랑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가운데, 이용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날 MC들은 장도연에게 "썸은 많았지만 진짜 좋아한 건 이용진이라고"라고 질문을 던졌다.
장도연은 "그땐 굉장히 심각했다. 그 친구(이용진)와 둘이서 독대로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 근데 저는 약간 열랑 말랑 할 때여서 아침에 동이 텄으니 집에 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이 잘 오더라. '다음에 순댓국도 먹자'고 해서 나는 설레였다며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 했는데 대답이 없더라. 그만 해야 되는데 '순댓국 언제 먹을거야?'라고 했다. 지나갈 때마다 생각나니까. 나중에 '미안해' 이러고 가더라. 그 친구는 그게 아니었다"라고 짝사랑이었음을 고백했다.
한편 장도연이 짝사랑한 개그맨 이용진은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Mnet '뻔뻔 개그쇼'로 데뷔했다. 이후 '주주클럽',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이용진은 tvN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미생물'에서 한석율 역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으며, 현재는 tvN '코미디빅리그', 코미디TV '타임하우스'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이용진은 동료인 이진호, 양세찬 등과 함께 조으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일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