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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에 휘말린 아이돌그룹 제스트의 소속사 제니스 미디어 콘텐츠가 5일 오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제스트 측은 또 "당사는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만이 언론에 보도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확대 해석 및 추측 기사에 대해서는 부디 자제를 부탁 드리는 바이다"라며 "당사는 고소인의 고소내용이 허위임을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가지고 있으므로, 반드시 그 진실을 밝힐 것이다. 아울러 향후 근거 없는 루머의 확산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 제스트를 사랑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B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를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