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태임 욕설 논란 "먼저 반말" vs 예원 "말도 안돼" 진실공방 2차전

기사입력 2015-03-04 18:54 | 최종수정 2015-03-04 18:57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이태임 예원 욕설논란

배우 이태임과 예원이 욕설 논란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제작진이 함구하기로 했다.

4일 MBC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제작진이 이태임 욕설 논란에 어떤 얘기도 하지 않겠다고 한 상황"이라며 "욕설 논란에 함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태임이 제기한 녹화 현장에서 불거진 기분 나쁜 상황이나 이태임이 예원에게 욕설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궁금증으로 남게 됐다.

이태임은 지난달 24일 진행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녹화 현장에서 게스트로 참여한 예원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당시 이태임은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으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태임은 당시 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특히 4일 MBN은 이태임이 '띠과외' 녹화 중 예원에게 "XX XXX아, 연예계 생활 그만하고 싶냐? 좀 뜨니깐 개념 상실했냐. 깝치다가 죽는다"고 말했다며 욕설 논란 관련 유포 내용을 보도해 충격을 줬다.

그러나 이 같은 내용은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에 적힌 내용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 되지 않은 상태.

계속해서 침묵을 유지하던 이태임은 결국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거짓말들과 말도 안 되는 내용들이 여기저기서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태임은 "막 바다에서 나온 뒤 너무 추워서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그 친구(예원)가 '뭐'라고 반말을 하더라"며 "너무 화가 나서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해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그 친구가 '괜찮냐'고 했다는데 그런 적도 없다"며 "인터넷이나 여러 기사들에선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들이 기정사실처럼 올라가 있더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한편 예원 측은 4일 오후 한 매체를 통해 "반말을 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 어떻게 카메라가 보고 있는데, 반말을 했을 수 있겠는가"라며 "현장 스태프들 역시 예원이 반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태임 예원 이태임 예원 이태임 예원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