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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이태임 미스터리, 예능-드라마 연타석 하차 논란에 '소속사 침묵' 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3-04 09:18



이태임 논란

이태임 논란

배우 이태임이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내반반' 측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태임이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게 아니다. 이는 제작진도 모르는 일이다"라고 하차설에 선을 그으면서도 "배우의 컨디션이 안 좋으니 당분간 분량을 줄이는 걸로 가닥을 잡고 조율 중이다"라고 덧붙여 하차 수순임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드라마 녹화에도 갑작스럽게 불참해 구설에 올랐다. 이태임은 당시 건강상의 이유를 내세웠으며 3일 촬영장에 복귀해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태임의 하차설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함께했던 출연진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소란을 피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더했다.

한 방송 관계자의 말을 전한 매체는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으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라 촬영까지 중단됐고, 결국 이태임은 당시 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1월 말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투입돼 쿨 출신의 이재훈과 함께 '해남해녀' 커플로 2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해녀 수업을 받아왔다.

매체는 이태임이 욕설을 퍼부은 상대가 파트너인 이재훈이 아니라 대리 투입된 예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예원 측은 해당 매체를 통해 "욕설을 들었지만 다툼은 없었다"면서 "다투지는 않았고, 그냥 넘어갔다. 이태임 매니저가 사과의 말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의 태도 논란의 파장이 커지고 있으나 이태임 측은 아직 공식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태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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