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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욕설 논란…예원, 급히 투입됐다 깜짝 봉변

기사입력 2015-03-03 16:48 | 최종수정 2015-03-03 16:54

예원 이태임
이태임 논란
이태임 논란

그룹 쥬얼리 출신의 예원 측이 이태임의 욕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태임은 지난달 말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촬영 중 함께했던 출연진에게 심한 욕설을 했다.

앞서 이태임은 1월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투입돼 그룹 쿨의 이재훈과 함께 '해남해녀' 커플을 이뤄 2월 한 달 동안 제주도에서 해녀 수업을 받아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태임이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으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라 촬영까지 중단됐고, 결국 이태임은 당시 일로 '띠과외'에서 하차했다.

특히 한 매체는 이태임이 욕설을 퍼부은 상대가 파트너인 이재훈이 아니라 대리 투입된 예원이라고 전해 이목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를 통해 "욕설을 들었지만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하거나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다투지는 않았다"며 "이재훈이 녹화 당시 없어서 많이 미안해하더라. '토토가'에서 맺은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태임의 '띠과외' 욕설 하차설에 대해 제작진은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한 것은 사실"이라며 말을 아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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