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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케이티김 박진영
이날 케이티김은 god의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경연에 나섰다.
TOP10에 꼴찌로 올라온 만큼 다른 참가자에 비해 큰 기대는 없었지만 케이티는 모든 우려를 잠식시키듯 무대를 휘어잡았고, 박진영은 케이티김의 무대 후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쳤다.
유희열은 "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냐? 케이티가 올라올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 편안해 보였다"라고 무대를 평가했고, 양현석은 "박진영이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쳤다. 처음 있는 일이다. 제 마음은 테이블 위에 가서 박수치고 싶었다. 솔직히 울컥했다. 난 널 처음부터 믿어줬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TOP8 결정전'은 5팀씩 A, B 두 조로 나뉘어 조별 경연을 펼친 끝에 각 조에서 3팀씩, 총 6팀이 우선 선발되고 이후 최종 2팀은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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