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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이 아역 배우 김지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펀치'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된 검사 박정환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으로, 김아중은 박정환의 전 아내이자 신념과 정의를 간직한 여검사 신하경 역을 맡았다. 그는 '로코퀸'의 이미지를 벗고 이성적이고 차분하면서도 딸 예린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강력해지는 엄마의 모습까지 롤러코스터 감정선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김아중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