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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선언'을 한 경수진이 초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버건디펌 머리 백수 스타일을 공개한 것.
지난 1, 2회분에서는 초등학교 선생님다운 단정하고 아담한 이미지를 선보인터라 강영주의 극과 극 변신에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다소곳하게 뒷머리를 묶어 올렸던 헤어를 와인색으로 염색하고 섹시한 웨이브 파마를 한 채 유쾌 발랄한 모습을 선보인 강영주의 사연은 무엇일까?
제작사인 숨은그림미디어 관계자는 "영주는 엄마의 철저한 세뇌교육에 순종, 공부만하며 탄탄대로의 길을 걸어온 인물이다"고 소개하며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며 적지 않은 수입을 벌고 있지만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진짜 자기의 꿈을 위해 나아간다. 부모의 뜻을 거스르고 작가의 길을 선택한 영주의 유쾌한 소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