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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카라 소진, 아파트 화단서 숨진 채 발견...가족들 "발인식 진행. 곧 화장 예정"

기사입력 2015-02-25 15:31 | 최종수정 2015-02-25 15:49



베이비 카라 소진

베이비 카라 소진


베이비 카라 소진(23)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2시7분쯤 대전 대덕구 한 아파트 화단에 소진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관계자가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대전 대덕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내고 보강 수사를 거쳐 내사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이 많이 괴로워하고 있고, 조용히 보내주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족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고인의 발인식을 진행했고, 곧 화장을 할 예정이다.

한편 소진은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TV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해 카라의 멤버가 되기 위해 6명의 연습생과 경쟁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소진은 귀여운 외모와 퍼포먼스로 7명의 후보 중 생방송에 진출하는 4명의 멤버로 선정됐지만 카라의 새 멤버로는 최종 합류하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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