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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앤디, 에릭 때문에 깁스까지? "믿었는데 시멘트 바닥에 머리 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2-24 11:52 | 최종수정 2015-02-24 12:05



'힐링캠프' 앤디

'힐링캠프' 앤디

그룹 신화 멤버 앤디가 과거 에릭 때문에 다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에릭, 이민우, 전진, 신혜성, 김동완, 엔디)가 출연했다.

이날 앤디는 "1998년 '으›X으›X' 할 때 공개방송에서 컴백하는 분들의 무대를 보고 승부욕 이 발동했다"라며 "에릭이 받쳐주기로 하고 덤블링을 하기로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정도면 괜찮다' 만족을 했는데 갑자기 에릭이 '한번만 마지막으로 더 하자'고 하더라"며 "원래 받쳐주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안받쳐줬다. 믿고 딱 뛰었는데 뭔가 하얘지더라. 순간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꽝했다"고 말했다.

앤디는 "눈을 떠보니까 병원에 있고 목에 깁스를 했다"라며 "신인 때라 깁스한 채 활동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에릭은 "(덤블링 기술을 연습할 때) 원래 수건으로 받쳐주다가 손으로 해주고 마지막엔 손을 뗀다"라며 "당시 놀라고 걱정되고 이런 거보다 좀 아쉽더라. 다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6일 정규 12집 앨범 '위(WE)'로 컴백한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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