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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승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출연작마다 전혀 다른 캐릭터를 마치 다른 사람처럼 소화해내며 샛별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셜포비아'는 최근 사회 이슈를 모으고 있는 대중들의 SNS 실상과 마녀사냥 문제를 리얼하게 그려 수많은 대중이 알면서도 지키지 못하는 SNS 문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생생한 묘사로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숨막히는 실시간 추적으로 극한의 스릴도 선사할 예정. 2014년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한 변요한과 이주승이 각각 주인공 '지웅'과 '용민' 역을 맡아 충무로 대세다운 열연을 펼쳤다. 단편 '필름', 'Keep Quiet' 등 젊은 감각과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수상 행진을 이어온 홍석재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 넷팩상(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제 40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배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