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누션이 '백투더 90s 빅쑈(BACK TO THE 90's Big Show)' 콘서트에서 관객들을 위한 재공연을 펼쳤고 이에 대한 개런티도 기부하기로 결정해 화제다.
지누션은 또 재공연을 가지면서 받게된 추가 개런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고, 이날 MC를 맡은 홍록기에 의해 지누션이 추가 공연을 하는 이유, 또 개런티의 기부 사실이 관객들에게 전해지면서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공연 종료 후 일부 관객은 블로그 등에 이같은 사연을 담은 공연 후기를 전하면서 훈훈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10년만에 무대에 올라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던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에서 90년대 히트곡 '가솔린'과 'A-YO', '전화번호', '말해줘' 등을 부르며 힙합전사의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콘서트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 "조만간 신곡으로 찾아오겠다"고 컴백 소식을 알려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션은 오는 3월 7일 KBS2 '출발드림팀 시즌2'과 함께 연탄 한장으로 300만장의 큰 기적을 이루는 순간까지 함께하는 '대한민국 온도 1도올리기' 연탄배달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