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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와 씨름 대결 "10초는 버틴다"…결과는?

기사입력 2015-02-17 14:05 | 최종수정 2015-02-17 14:06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힐링캠프' 이만기와 남재현이 씨름 대결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설날특집 2탄 사위특집으로 '자기야-백년손님'의 이만기, 남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63년생 동갑내기라는 이만기, 남재현은 만남부터 팽팽한 입담 대결을 벌였다.

두 사람의 대결은 씨름대결로 이어졌고, 남재현은 "예전에는 저도 이만기 씨를 응원했지만 은퇴할 때 보니 강호동 씨한테 막 지더라. 그리고 배드민턴 치는 것만 봐서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다"며 이만기에게 도발했다.

이어 남재현은 "10초는 버틸 수 있다"며 야심차게 샅바를 잡았으나, 시작한지 2초만에 쓰러졌다. 남재현은 이어진 대결에서도 제 풀에 털썩 쓰러지는 등 다소 굴욕적인 장면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3회 경기에서 모두 진 남재현은 "이만기가 자꾸 할퀸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안겼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남재현 이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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