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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새해는 새로운 기회이자 가능성" 청춘에 따뜻한 조언

기사입력 2015-02-17 11:36 | 최종수정 2015-02-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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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 돌아온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는 원년 멤버인 영국 대표 제임스 후퍼가 깜짝 출연했다.

현재 호주에서 공부 중인 제임스 후퍼는 "'원 마일 클로저' 행사를 올해 9월 한국에서 하려고 계획을 위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원 마일 클로저'는 제임스 후퍼가 지난해 런던에서 프라하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펼쳤던 기금 모금 운동으로 알려졌다.

과거 '비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청년들에게 꿈을 위한 3가지 조언을 남겨 감동을 안긴 제임스 후퍼는 이날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청춘들에게 일명 '제임스표 3steps'를 선사했다.

제임스 후퍼는 "자신의 꿈을 좇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는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기 마련이다. 따라서 그런 일은 반드시 성공하게 된다. 그러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해나가라. 실패를 두려워 말아라. 실패라는 건 애초부터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삶은 매우 특별하다. 딱 한 번뿐인 삶이다. 열심히 일해 많은 돈을 벌며 살 수도 있지만 그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과 비교할 수 없다. 또한 스스로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기회들도 놓치게 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제임스 후퍼는 "올해엔 새로운 도전을 하거나 새로운 곳으로 한번 떠나보아라. 새해는 새로운 기회이자 가능성이다. 삶은 새로운 경험과 미지의 것들로 가득 차 있다. 따라서 새로운 것들을 포용하는 사람이 되어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기회들을 찾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말을 건넸다.


또한 제임스 후퍼는 자신의 후임으로 들어온 독일 대표 다니엘을 본 소감에 대해 "직접 얘기해 보니까 엄청 착한 사람인 것 같다. 내가 나가서 아쉽지만 나 대신 좋은 사람이 들어와서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비정상회담' 제임스 후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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