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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이 올림픽,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올림픽으로 꼽히는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대회인 '2015 LA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팀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3년 강원도 평창에서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가 열렸지만 스페셜올림픽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여전히 높지 않은 편이다"라며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함께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2013년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공익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2014년 한국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2013, 2014년에 이어 3년째 스페셜올림픽 국내외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