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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이날 1위에 오른 세계 명문 사립고는 전 세계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가 모여 일명 '왕들의 학교'라 불리는 스위스의 사립 기숙학교 '르 로제'. 임태경은 스위스로 유학을 떠나 '르 로제'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임태경이 과거 일본의 '주간 여성'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르 로제'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기숙사 옆방에 살던 학생이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었다. 그래서 오노 요코가 자주 놀러 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르 로제'의 학생들은 봄·여름·가을에는 제네바 호수 근처에 있는 롤레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매년 1~3월 겨울 방학 때는 부호들의 겨울 놀이터로 유명한 크슈타트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내부 스키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긴다. 또 '르 로제'는 왕국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캠퍼스와 축구장·럭비구장·사격장·골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완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어와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르 로제'의 학생들은 졸업 후 명문대로 입학하며, 전 세계 학생이 몰리는 만큼 학교에서는 한 국가 당 학생 비율이 10%를 넘지 못하게 하는 등 깐깐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