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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왕족-갑부 자녀 다니는 스위스 명문고 출신 '학비 어마어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2-1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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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세계에서 유명한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이라는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세계의 명문 사립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1위에 오른 세계 명문 사립고는 전 세계 왕족과 슈퍼리치 자녀가 모여 일명 '왕들의 학교'라 불리는 스위스의 사립 기숙학교 '르 로제'. 임태경은 스위스로 유학을 떠나 '르 로제'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임태경이 과거 일본의 '주간 여성'이라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르 로제' 학창 시절 일화를 소개하며 '기숙사 옆방에 살던 학생이 존 레논과 오노 요코의 아들인 션 레논이었다. 그래서 오노 요코가 자주 놀러 왔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1880년에 설립된 '르 로제'의 1년 학비는 14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로 커리큘럼에 초·중등학교 과정도 모두 포함됐다. 이 과정을 건너뛰고 고등학교 과정인 젠느시니어 과정 3년만 등록해도 학비가 4억 5천만 원 가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르 로제'의 학생들은 봄·여름·가을에는 제네바 호수 근처에 있는 롤레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매년 1~3월 겨울 방학 때는 부호들의 겨울 놀이터로 유명한 크슈타트 캠퍼스에서 생활하며 내부 스키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긴다. 또 '르 로제'는 왕국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캠퍼스와 축구장·럭비구장·사격장·골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 완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어와 영어를 공식 언어로 사용하는 '르 로제'의 학생들은 졸업 후 명문대로 입학하며, 전 세계 학생이 몰리는 만큼 학교에서는 한 국가 당 학생 비율이 10%를 넘지 못하게 하는 등 깐깐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임태경 명문 사립고 '르 로제'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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