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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 "첫 경험은 늦게 했는데..." 19금 발언에 김구라 "하지마" 버럭(라디오스타)

기사입력 2015-02-12 08:58 | 최종수정 2015-02-12 09:26



라디오스타 강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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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을 강균성이 순결 서약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승수, 조동혁, 정기고, 강균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강균성이 순결 지키기 서약을 하고, 혼전 순결 알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고 언급했다.

이에 강균성은 "무슨 운동을 하는 건 아니다"라며 "방향성을 거기에 뒀으면 더 좋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연약하다 보니까 순결 서약을 해도 많이 넘어진다"며 "넘어져도 계속 그 방향성을 두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지 '넘어졌으니까 막 해도 돼' 이거는 방향성이 틀어진 거다"며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승수는 "만약 이미 경험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를 만났을 때는 할 수 없는 거냐?"고 물었고, 강균성은 "'지금부터라도'라는 생각으로 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는 "약간 회개하는 느낌이구나"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내가 보기에는 되게 자주 회개하죠?"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강균성은 "첫 경험은 굉장히 늦게 했는데…"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김구라는 "그런 얘기 하지 마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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