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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진보식품 딸 이효림과 이혼소송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남편이 세 명의 여성과 부정한 관계를 맺어 부부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며 각각 5천만원씩 배상을 요구했다.
매체는 "이들 여성 중 2명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탁재훈으로부터 금품제공 등을 포함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며 "나머지 여성은 이혼 소송 기간에 탁재훈과 수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탁재훈 측 관계자는 10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탁재훈이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다.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고소를 할 것이지 왜 뜬금없이 민사소송을 하느냐"며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위한 명백한 언론플레이다"라고 밝혔다.
탁재훈의 전 아내인 이효림씨는 1997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국내 김치제조유통 기업 진보식품 이승준 회장의 막내딸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에서 현영은 "탁재훈 와이프와 슈퍼모델 동기라서 잘 아는 사이다"라고 인연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진보식품은 지난 1972년 한미식품으로 김치제조업계에 뛰어들면서 1999년 지금의 회사명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진보식품은 '알지김치'로 잘 알려진 포장김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탁재훈은 2001년 이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해 6월 이혼소송을 냈다. 또 그는 2013년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탁재훈 진보식품 딸 이효림과 이혼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