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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박은경 김태희 이명우PD
이날 방송에서는 박은경 아나운서가 김태희의 대학교 직속 선배로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화면에는 94학번 박은경 아나운서와 99학번 김태희의 졸업사진도 나란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박은경 아나운서는 "김태희가 직속 후배지만 만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은경 아나운서는 "내가 뉴스를 그렇게 하고 싶은데 회사에서 뉴스를 안 시켜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보통 드라마 20부작 하면 아나운서들의 뉴스 장면은 한 번 나올까 말까인데 '펀치'는 뉴스가 한 회당 두 세 개씩 있다"며 "뉴스룸이 빌 때 촬영해야 하는데 한밤중이나 새벽, 주말 아침에 한다. 다른 사람이 할 수 있지만 돈도 안 주고 부탁하는데 미안하다. 그래서 차라리 내가 하겠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본인 욕심으로 출연한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박은영 아나운서는 애교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박은경 김태희 이명우PD
'힐링캠프' 박은경 김태희 이명우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