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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만세-추사랑, 알콩달콩 로맨스 "불 난 것 같은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2-09 09:18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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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과 만세가 알콩달콩 로맨스를 이어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사랑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눈썰매장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랑와 삼둥이는 똑같은 스키복을 맞춰 입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삼둥이와 사랑이는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때 가장 뒷좌석에 앉은 사랑이는 만세를 슬쩍 쳐다본 후 "만세"를 외쳤고, 만세는 사랑이를 쳐다봄과 동시에 손을 뻗으며 사랑이의 손을 잡았다. 특히 추사랑은 이에 만족한 듯 씨익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뒤늦게 이를 본 추사랑은 "둘이 계속 손잡고 있네"라며 질투했고, 갑자기 "불났어"를 외치는 만세의 발언에 송일국은 "맨 뒷자리가 불 난 것 같은데"라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날 사랑이를 위해 '일일 흑기사'를 자청한 만세의 모습에 송일국은 "만세가 이렇게 매너가 좋은 줄 몰랐어요"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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