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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김영민
1인칭으로 작성한 글은 결혼식 주례를 맡은 허구연 해설위원과 야구 동료들, 지인들에 대한 사과로 시작했다.
김영민은 레이싱 모델 김나나와 지난 2012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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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은 "아내 몰래 월급과 보너스를 빼돌렸으며 휴대폰을 두개 사용하면서 이중생활을 했다"며 "용서받지 못하겠지만 남은 인생은 가정밖에 모르고 남편과 딸을 위해 열심히 살았던 아내에게 반성하고 속죄하며 야구에만 집중하며 평생을 살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해당 글은 현재 김영민의 페이스북에서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은 자신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낸 글이 실제 김영민의 글인지, 아니면 누군가 김영민의 SNS 계정을 해킹해 글을 올린 것인지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김나나 김영민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