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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언프리티랩스타' 지민이 지코를 디스하며 첫 번째 미션에서 1등을 차지했다.
이날 동료 출연자들의 투표에서 지민과 치타가 각각 3표씩을 받은 가운데 MC 산이가 지민에게 표를 던지며 지민이 100초 싸이퍼 미션의 승자가 됐다.
아이돌 걸그룹이라는 시선과 편견을 딛고 당당히 1위에 오른 지민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산이는 "영상에서 되게 빛났다. 확실히 많이 경험한 티가 났다"며 칭찬했다.
이후 지민에게는 팀 배틀 전 멤버를 고를 기회가 주어졌고, 지민은 릴샴 키썸과 함께 팀을 이뤘다. 1차 미션에서 꼴찌한 제시를 제외한 치타, 타이미, 육지담, 졸리브이가 또 다른 팀으로 대결에 나섰다.
이들은 1번 트랙을 맡은 프로듀서 지코의 곡을 따내기 위해 경쟁했고, 그 결과 지민 팀이 솔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많은 호평을 받은 키썸의 무대 후 지민의 솔로 무대가 펼쳐졌다.
1회 때 움츠려들었던 모습과는 달리 지민은 자신만의 랩을 선보였다. 이에 키썸은 지민의 무대에 "지민 언니는 가사 못 외웠다고 하면서 실제론 잘 한다"며 감탄했고, 타이미 역시 "'하나도 못했다. 큰일났다'고 하더니 돌변해가지고"라며 실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또한 지코는 "목소리 톤이 높아서 자동적으로 EQ를 만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전 일단 '지코가 석자인데 근데 네가 감히 날 평가해'란 가사가 가장 인상적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서바이벌을 표방하고 있다. 제시, 지민(AOA), 타이미, 치타, 릴샴, 키썸, 졸리브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이 출연해 양보 없는 생존경쟁을 펼친다. <스포츠조선닷컴>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언프리티랩스타 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