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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날 한성호 대표는 "제가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제가 옷을 제일 잘 입는 편이거든요"라며 MC들에게 자랑하듯 말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룩(look)을 봐야겠다"라며 앉아있던 한성호를 불렀다.
이에 살짝 당황한 듯 한성호 대표는 "얘네들은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거고, 이건 제가 입은 거예요!"라며 설명했고, 윤종신은 한성호의 신발을 보더니 "스타일 괜찮네"라고 칭찬했다.
함께 출연한 성혁 역시 "옷을 좋아하시는 거 같다. 관심이 많다. 그건 인정한다"면서도 "감각이 없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박광현 역시 "비싸면 다 좋은 옷이라 착각을 해요"라며 한성호 대표의 패션에 대해 쓴소리를 뱉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소속 연예인들의 현재 패션 순위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한성호 대표는 "일단 객관적으로 봐도 1등은 저인 것 같고 2등은 정용화다"라며 "모자 센스가 좋다"고 답했다. 이어 "3등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성혁이다"라고 이야기해 소속 연예인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한편 이날 한성호 대표가 연예인 출신 갑부 중에선 랭킹 3위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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