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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눈물 프러포즈…아내 정승연 판사 `팔짱 끼고` 담담

기사입력 2015-02-05 08:15 | 최종수정 2015-02-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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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 사진=스포츠조선DB

송일국 평생 사랑할게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 가운데, 송일국의 과거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오영실은 송일국이 아내 정승연 판사에게 2007년 크리스마스이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당시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게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하며 직접 준비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오영실은 "송일국은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며 눈물을 펑펑 흘렸지만 아내 정승연 판사는 그 영상을 팔짱을 끼고 이성적으로 봤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송일국이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당시 송일국은 "첫 만남부터 이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며 "처음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는데 내 인생에 광복이 찾아왔다"며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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