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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수, 홍진영에 "완전 예술이다" 감탄. '사랑의 와이파이' 티저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5-02-03 08:08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3연속 히트에 도전하는 신곡 '사랑의 와이파이'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조영수가 속한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조영수 올스타 앨범에 수록될 신곡 '사랑의 와이파이' 녹음실 티저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영상에는 홍진영과 작곡가 조영수가 녹음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이 물씬 풍긴다.

조영수는 홍진영의 노래에 만족스러운 듯 "지금 너무 잘 한다", "완전 예술이다" 등의 감탄사를 연발했고, 이에 홍진영도 흥에 겨운 듯 녹음실에서 어깨춤을 추며 신나는 모습이다. 특히, 영상 속 신곡 '사랑의 와이파이' 하이라이트 부분에 맞춰 홍진영이 사랑의 총알을 쏘는 듯한 귀여운 안무와 간드러지는 목소리가 어우러져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랑의 와이파이'는 '사랑의 배터리2'격으로, 밝고 즐거운 에너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유쾌한 가사와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더욱이 조영수와 홍진영의 케미는 '사랑의 배터리'와 '산다는 건'으로 증명된 바 있어, 이번 '사랑의 와이파이'도 국민 히트곡의 반열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작곡가 조영수는 지난 2007년부터 작곡가 최초로 자신의 브랜드를 내건 '올스타' 앨범을 발표해왔다. 씨야 '미워요', 백지영 '사랑 따위', MC몽&서인영 '버블 러브', 오렌지캬라멜 '퍼니허니', 다비치 '난 너에게', 투빅&다비치 '오늘같은 밤이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홍진영이 참여한 조영수 올스타앨범 '사랑의 와이파이'는 오는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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