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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버즈가 절친 가수 이석훈과 대결에서 1승을 달성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이장희 특집으로 가수들이 가창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이어 이장희의 '그건 너'를 선곡한 버즈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마음을 사로잡는 연주로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
이석훈과 버즈와의 대결 결과는 '그건 너'를 부른 버즈가 417표를,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부른 이석훈이 405표 얻으며 버즈가 승리했다.
버즈의 화끈한 무대를 본 이장희는 "이 노래는 나에게 무명을 벗게 해 준 곡이다. 버즈 멋졌다"고 감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