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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 측이 '호구의 사랑' 제작 발표회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경은 "가장 호구 같은 사람으로 왜 최우식을 꼽았나"라는 질문에 "그냥 모든 게 호구 같다. 처음 만났을 때 '아 호구다'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경은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30일 이수경 소속사는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아 긴장한 것 같다.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달라"고 해명했다.
1996년생인 이수경은 영화배우 송강호, 김혜수가 소속된 호두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그는 영화 '방황하는 칼날'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으며, 올해 개봉 예정인 '코인로커걸'에서는 조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가 자신의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와 재회 후 복잡한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그린 코믹 로맨스다. 오는 2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이수경은 최우식 분의 쌍둥이 여동생이자 상담심리사 석사 연구생 강호경 역을 맡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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