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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도시' 김성경, 언니 김성령 응원
이날 첫 연기에 도전하는 김성경은 언니 배우 김성령으로부터 어떤 조언이 있었는지 묻자 "공교롭게도 언니가 새 드라마 들어간다. 촬영 날짜가 거의 비슷하다"며 "처음 드라마 제안 받았을 때 당연히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해서 제작사 대표에게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한번만 더 생각해보라'고 해서 언니한테 문자메시지로 물어봤다. 언니가 장문의 문자메시지로 '성경아 너는 여태 MC 쪽으로만 생각했으니 이제 생각을 넓혀봐라. 폭을 넓히고 생각을 바꿔보라'고 적극적으로 밀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니가 'MC와 연기를 병행하면 좋지 않겠냐'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언니가 밀어줬기 때문에 할 수 있겠단 생각을 하게 됐다"며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도 전했다.
한편 '태양의 도시'는 지난 2010년 일본 NHK에서 드라마화 된 이케이도 준의 소설 '철의 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여고괴담'의 박기형 감독이 연출하고 초고화질 UHD(4K) 제작 기법으로 만들어진다. 20부작으로 30일 오후 8시 50분 MBC드라마넷, MBC에브리원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태양의 도시' 김성경, 언니 김성령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