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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 성시경
이날 촬영에 앞서 지롤라모 판체타는 화보 시안을 보며 "이 사진처럼 키스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김성령은 "오케이 오케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화보 관계자는 김성령에게 "포즈 취할 때 어떤 제약이 있느냐. 예를 들면 입술에 뽀뽀하면 안 된다든지 포옹하면 안 된다든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김성령은 "아임 프리"라고 쿨하게 말했다.
그러자 김성령은 앞서 성시경이 "싸이와 마돈나의 콘서트 리허설에서 마돈나가 싸이에게 '당신이 원하는 어디든 만져도 좋다'고 했다"고 말한 것을 떠올리며 똑같이 말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이날 김성령은 탄탄한 11자 복근이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섹시한 몸매를 선보였다. 이에 일일매니저로 나선 성시경은 김성령을 위해 간식을 사러 나갔다가 김성령의 끈적한 포즈가 담긴 사진을 전송받자 "미쳤어"를 연발하며 재빨리 화보 현장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김성령 성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