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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숙이 MBC 새 주말극 '여왕의 꽃'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미숙은 '여왕의 꽃'을 집필하는 박현주 작가와 막역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05년 '여왕의 조건'에서 타이틀 롤을 맡으면서부터 인연을 쌓아왔고 2007년 '황금신부'에도 출연했었다. 김미숙은 두 편의 작품을 함께 했었던 박현주 작가와의 오랜만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여왕의 꽃'은 '전설의 마'] 후속으로 3월 14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