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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손호준
이날 이영준 PD는 손호준의 겹치기 방송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이PD는 "손호준 씨 같은 경우는 손호준 씨는 잘못 없다. '정글의 법칙'에서 잘해줬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손호준과 바로는 우정을 다루려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친구들이다. 두 사람을 섭외하고 싶어서 졸랐다"라며, "내가 겹치기 출연에 대해 안타깝다고 했던 게 호준 씨가 정말 잘한다. 리틀 김병만이다. 동생도 잘 챙기고 정말 열심히 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 정식 멤버였던 장근석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세 번째 섬 촬영을 앞두고 고정 멤버로 긴급 투입돼 지난 18일부터 만재도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위드 프렌즈'와 금요일 오후 10시대 동시간대 방영으로 겹치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도심을 벗어나 거친 대자연, 그것도 낯선 정글의 한복판에서 소중한 절친과 함께 맨몸으로 살아보고, 친구와 우정이라는 관계가 생존이라는 원초적 본능과 만났을 때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를 지켜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병만, 육중완, 샘오취리, 손호준, 바로(B1A4), 샘해밍턴, 조동혁, 윤세아, 류담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정글의 법칙' 손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