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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USA를 뽑는 대회에서 노출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미국 연예 매체 'TMZ'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에 미스 USA 본선 대회에서 참가자 미스 비벌리힐스 샤넬 리건의 비키니 상의가 풀어지면서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샤넬 리건은 잠시 충격을 받은 듯 보였지만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비키니 상의를 손으로 잡은 채 완벽한 미소를 보이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관중들은 샤넬 로건의 차분한 대처에 감탄했고 결국 그는 4위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MZ.com/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