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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김정남 김종국 마이키
이날 김종국은 연말연시를 달궜던 '토토가' 열풍을 얘기하면서 원래 제작진이 원한 사람은 김정남이 아닌 마이키였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그런데 그때 정남형과 재회하고 나서 형한테 해준 것이 없는 것도 미안했고 그래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함께 하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진 마이키와의 통화에서, 김정남은 "마이키야, 미안하다. '토토가' 섭외 원래 너라고 하더라. 형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마이키는 "아니다. 형 되게 좋았다. 저도 언제든지 준비돼 있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이키는 1997년 터보 3집 앨범 'Born Again'으로 데뷔, 2001년까지 터보로 활동했다.
현재는 LA에서 보험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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