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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레이싱게임 '드리프트걸즈' 출시 후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월드 투어'를 선보이는 동시에 시즌2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추후 iOS 버전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NHN블랙픽이 개발한 '드리프트걸즈'는 터치 한번으로 최상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지닌 아름다운 히로인들과 데이트도 즐길 수 있어 남성 이용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왔다.
월드 투어는 매달 1일과 16일에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시즌마다 레이싱 승패에 따른 점수, 히로인 호감도, 차량 성능이 종합적으로 평가돼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친구들간 랭킹 대결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이달 31일까지 월드 투어 프리시즌을 진행한 후 바로 정규시즌에 돌입할 계획이며, 프리시즌 참가자 모두에게 50캐시와 1만5000코인을 증정하고, 정규시즌에는 시즌 엠블럼 데칼, 투어 보상 차량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즌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아름다운 미소로 친절함을 베풀지만 속마음은 드러내지 않는 히로인 '초민'도 새로이 공개된다. 간호사 초민의 등장으로 차량 정비공, 주술사 등 다양한 직업과 매력을 지닌 20여명의 히로인들과 더욱 다양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히로인은 주단위로 공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10여명의 히로인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픈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 간호사 초민의 호감도를 4까지 달성하면 '스페셜 드레스'를 증정하며, 남자들의 로망 '와이셔츠를 입은 히로인'을 만나볼 수 있도록 와이셔츠 선물 기회를 제공, 와이셔츠 구매 후 히로인을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면 프리미엄 차량 티켓, 기름통 등의 인기 아이템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의 큰 인기를 얻었던 '미드나잇 레이싱' 앵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미드나잇 레이싱'에 참여하면 연료소비량이 20% 감소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