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SBS '떴다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2.9%, '내 마음 반짝반짝'은 2.3%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와 동시간대에 경쟁하는 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22.3%), '전설의 마녀'(30.9%)와 비교하기도 민망한 성적표다.
4%대 시청률로 출발한 '떴다 패밀리'는 방송 8회 만에 2%대로 내려앉으며 자체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부터 2%대 성적표를 받은 '내 마음 반짝반짝'은 방송 2주차가 지날 때까지 2%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전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