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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옛 것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민속촌 체험을 준비했다. 이에 삼둥이는 옷을 단단히 챙겨 입고 송일국을 따라 민속촌 나들이를 시작했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가 예전 수영장을 갔을 때처럼 삼단 분리되지 않고 알아서 졸졸졸 자신을 잘 따라오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리어카를 끌어보는 것이 처음이었던 송일국에 반해 만세는 능숙하게 리어카를 잡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송일국은 "피난 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때 시대극의 한 장면인 듯 모자로 꽁꽁 싸맨 뒤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민국이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10년 전 송일국의 사진을 본 삼둥이는 "아빠 없어"라며 아빠를 못 알아봤다. 이에 송일국은 "아버지 여기 있잖아"라며 콕 집어 알려줬지만, 만세는 "아빠는 어디 있어? 아닌데?"라고 말해 송일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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