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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의 소진이 한의사 실력을 발휘해 쓰러진 정한헌을 구했다.
이어 동주는 달자가 "어린이를 위해 카레랑 정향을 넣었다"는 발언에도 "강황에 정향 성분이 들었기 때문에 또 정향을 추가하면 장기에 자극이 심해 탈이 난다"라고 친절하게 답변했다. 그리고는 "해독작용과 분노, 스트레스를 낮춰주는 숙주와 항암 효과와 열 내리고 혈액순환 좋게 하는 대파를 넣었다"며 건강감자탕을 선보여 가족들의 환호를 이끌어 낸 것이다.
한편, 동주의 친절한 한의학적 설명에다 '대장금'못지 않은 손맛이 이어지자 학연(차학연)은 "투자할테니 식당을 차리자"는 제안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고보니 경찰로만 알려진 학연은 사실 요식업업계 재벌의 2세였던 것.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의 200억원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유산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다. 끝순이 유산상속을 위해 가족들에게 생활밀착형 미션을 부여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