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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극과극 만재도 입성기 '밀항자' vs '주민포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4 02:24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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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만재도에 입성하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극과 극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 입성해 처음으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후 5일 뒤 만재도에 가기 위해 이른 목포항에서 여객선에 올랐다.

이때 유해진은 만재도 도민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이미 주민 포스를 풍기며 여객선에 탑승하는가 하면, 차승원은 검은 점퍼에 검은 모자를 눌러 쓰고 마치 밀항자 같은 포스로 여객선에 탑승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만재도 집에 도착한 차승원은 놀라운 음식 솜씨를 발휘하며 살림꾼으로 거듭나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하는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까지 가세할 것으로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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