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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과거 린, 가슴 절절한 노래 부르며 눈물 "말하지 않아도 난 알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2 20:00



이수 하차

이수 하차

가수 이수의 6년 만에 공중파 출연이 불발이 된 가운데 아내인 가수 린의 이수를 향한 절절한 노래가 새삼 화제다.

린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당시에는 연인사이였던 이수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특히 린은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해도 욕해도 말야' '말하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어' '내게 주는 진짜 마음을' '고마워요 나의 그대여' 등의 노랫말이 담긴 '고마워요 나의 그대'라는 노래를 부르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앞서 22일 MBC는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나는 가수다3'에 출연 예정이던 가수 이수 씨를 출연시키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프로그램을 아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라며, 늘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수는 '나는 가수다3'에 합류해 21일 첫 경연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미성년자 성매매 전력이 있는 이수의 지상파 방송 복귀 소식이 전해진 후 부정적 여론이 형성됐고, 결국 이수의 공중파 출연이 무산됐다.

이에 대해 이수의 소속사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제작진도 하차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아무래도 실무진 윗선에서 결정한 사항인 듯하다"면서 "내일 정식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한마디로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 MBC측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나가수3'

이수 하차,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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